전라북도와 경상남도 일부 해역에서 23년도 첫 번째 해파리 주의 특보를 발령하였는데요. 해파리의 종류는 '보름달물해파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되겠죠. 오늘은 해파리 쏘임의 증상, 대처방법, 해파리 신고 방법을 알아보고 독성이 강한 주의해야 할 해파리 종류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파리 출현 지역
현재는 사진 속 지역이지만 일조량 증가, 기온 상승으로 전북 전체해역, 경남 자란만. 거제 해역으로 범위를 넓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상
대부분 일반적으로 ① 가려움, ② 따끔거림 같은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데요. 증상이 심한 경우 ① 열, ② 구토, ③ 어지러움 같은 증상도 보입니다. 간혹 아주 희박하지만 ① 호흡곤란, ② 의식불명, ③ 전신의 통증 같이 위험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여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대처방법
1) 물 밖으로 대피 후, 2) 해파리의 침 제거, 3) 상처 부위 세척, 4) 냉, 온(45도) 찜질, 5)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 치료
- 해파리 침 제거 : 얇고 딱딱한 신용카드 등으로 침이 박힌 반대 방향으로 긁으면 침이 원활히 제거됩니다. 이때 상처 부위를 문지르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다른 부위 전의 위험)
- 상처 부의 세철 : 깨끗한 바닷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세척합니다. 이때 수돗물이나 생수, 알코올, 식초 등은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삼투압 현상으로 독이 더 펴질 수 있음.)
- 냉, 온찜질 : 통증 완화 효과와 부기를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해파리 신고 방법
포털사이트에서 "해파리신고" 검색 > "해파리정보시스템 - 국립수산과학원" 페이지 접속 > "해파리 신고 web" 클릭 후 아래 내용 작성하여 신고하시면 됩니다.
①사진업로드(실시간 촬영만 가능), ②위치(발견장소 입력), ③개인정보수집(개인정보 수집 이동 동의 체크), ④성명(발견자 성명 입력), ⑤전화번호(발견자 전화번호 입력, 신고기록조회용), ⑥위치정보 받아오기(기기에서"위치" 켜기 후 자동 입력된 느 경도/위도를 확인), ⑦해파리 출현 면적(대략적으로 입력), ⑧면적당 마리 수, ⑨크기(대략 입력, 단위 cm), ⑩기타 내용(해파리 특징 및 특이사항 입력)
사진 사진
※ 여러분의 신고로 수집된 데이터는 해파리 출현정보로 이용되어 수산 피해와 해수욕객 쏘임 방지에 활용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