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요금 절약 필수 알뜰폰 요금제 사용 방법

월 고정 지출비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비. 통신요금을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동일한 조건으로 더욱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아직까지 알뜰폰요금제가 무엇인지 잘 몰라서 변경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알뜰폰은

기존 통신 3(LGU, SKT, KT) 사의 이동 통신망을 빌려(임대)서 제공하는 통신서비스로 마케팅 광고가 없고, 통신망 구축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통신요금이 대략 50% 이상 저렴합니다. 통신망을 빌려서 사용하므로 통신 3사와 통화 품질 및 데이터 속도의 차이는 없습니다. 쓰던 폰, 쓰던 번호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약정이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을 선호하는 이유(5G의 배신)

LTE보다 20배 빠르다는 5G. 실제로 사용했을 때 속도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동통신 3사에서는 LTE 보다 20배나 빠르다는 광고를 내세워 비싼 통신요금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2년 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5G의 광고가 과장 광고라는 결론을 내렸고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이 통신요금에 불만을 야기했으며, 2년 전 526명으로 진행했던 5G 손해배상소송의 참여자가 무려 1천여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배신감을 느낀 많은 소비자들이 알뜰폰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는 2019년 약 775만 명에서 2023년 약 1,360만 명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통신 3사 요금제와 알뜰폰 요금제 비교

구분	데이터 50기가, 통화, 문자 무제한 설정. 기준(23년 6월 기준)
통신사	통신 3사	알뜰폰
이용요금	약 66,000원	약 25,600원

※ 요즘 가장 인기 많은 갤럭시 S23 256GB 모델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단말기 가격 : 115만 5천 원, 2년 약정, SK기준) 데이터 99기가에 1 Mbps 속도제어 설정, 68,000원 요금제 사용 시 선택약정할인(25%)을 받으면 월 통신비는 51,000원이며, 2년간 총 통신요금은 122만 4천 원이 나옵니다.

알뜰폰 자회사 LTE 요금제 이용 시 데이터 100기가에 5 Mbps 속도제어 설정 시 요금은 38,200원으로 월 12,800원이 저렴하며, 2년간 총 30만 7,200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말기를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하면 통신 3사에서 제시하는 115만 5천 원보다 더 저렴하게(약 95만 원) 구입할 수 있으므로자급제폰을 최저가로 구매한 후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2년간 대략 50만 원의 아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기서 더해 알뜰폰 프로모션 등 이벤트를 이용한다면 비용을 더욱 아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