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및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상황에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여 구급.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노령화에 접어들면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도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데요. 꼭 이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이유와 어떠한 서비스를 받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응 사례(신청해야 하는 이유)
1) 울산의 70대 어르신은 심근경색 시술을 받은 후 댁에서 코피가 멈추지 않자 응급버튼을 눌러 신속히 119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하였습니다. 2) 전북 완주군의 80대 어르신은 외출 중 자택에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화재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 피해를 최소화하였습니다. 3) 전북 정읍시에서는 80대 어르신이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활동이 감지되지 않자 응급관리요원이 보호자 확인 후 현관문을 개방하여 응급실로 이송해 생명을 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위험 상황 속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꼭 신청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2023년 본격 시행되는 3차 사업에서는 "살려줘"를 외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음성인식 기능과 활동이 감지되지 않은 대상자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인공지능 케어콜 서비스 등 더욱 발전된 기술로 우리 곁을 지켜줄 것입니다.
◆ 서비스 대상자
- 만 65세 이상 혼자 사는 어르신, 기초생활, 차상위 및 기초연금수급자이거나 생활 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지자체장이 상시보호가 필요하다 인정하는 자.
-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 등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 서비스 내용
- 댁내 설치된 장비는 감지한 응급상황을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알려 신속한 구급. 구조 활동을 지원합니다.
구분 | 내용 |
화재 감지 | 댁내 화재 시 화재감지기가 감지해 119에 곧바로 신고 |
응급 호출 | 화장실 또는 침실에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시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편하게 119 신고 |
활동량 감지 | 활동량 감지기 및 레이더센서로 움직임, 심박.호흡 등을 측정해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은 경우 응급관리용원에 알려 안부 확인. |
◆ 설치 기기 및 특징
구분 | 내용 |
응급호출기 | 응급버튼을 누르면 소방서(119)로 연결됩니다. |
게이트웨이 | - 소방서로 연결 - 저장된 비상연락처(자녀 등)로 전화 |
화재감지기 | 불이 나면 연기를 감지해서 소방서로 연결됩니다. |
출입감지기 | 문이 열리고 받힌 걸 알려줍니다. |
활동량감지기 | 움직임이 없으면 알려줍니다. |
◆ 신청방법
가까운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본인 및 대리인이 신청.
댓글